[CJKProject] JBBY 2019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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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BY 2019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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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명 | 배고픈 코끼리의 똥 はらぺこゾウのうんち
작가명 | 후지와라 코이치/사진・글 출판사 | 가이세이샤(偕成社) 출판일 | 2018 페이지수 | 40 독서 대상 | 6세부터 ISBN | 978-4033327808 |
| 적도에 가까운 남아시아 열대우림의 정글이 무대로. 지구 온난화로 가뭄이 들면서 식물이 마르고 강과 늪이 마르면서 먹을 것은 물론 마실 물도 사라지게 되자 야생 코끼리는 먹을 것을 찾아 사람이 사는 곳에 나타나 쓰레기장을 뒤지게 되었다. 너무도 배 고픈 코끼리들은 닥치는 대로 비닐봉지에 담긴 음식과 쓰레기를 깨진 유리와 날카로운 나이프, 철사까지도 먹었다. 어느 날. 쓰레기장 근처에서 비닐봉지가 섞인 코끼리 똥이 발견되었다. 그리고 조금 떨어진 곳에서 상처 하나 없는 어린 코끼리가 죽은 모습으로 발견되었다. 먹이 때문이다. 지구온난화와 도시 개발로 인한 자연 환경 파괴를 코끼리 똥으로 고발한 충격적인 사진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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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명 | 얀바루 소년 やんばるの少年
작가명 | 타지마 유키히코 출판사 | 도우신샤(童心社) 출판일 | 2019 페이지수 | 40 독서대상 | 6세부터 ISBN | 978-4494012459 |
| 「얀바루」는 일본 서쪽 끝에 있는 오키나와에 펼쳐진 야생림이다. 이곳에는 멸종위기종인 얀바루쿠이나(조류)와 노구치게라를 비롯한 희귀생물들의 보금자리다. 풍요로운 자연으로 채워진 숲은 어린이들에게도 즐거운 놀이터로 날마다 나무에 오르고 물에서 물고기를 잡고 놀았다. 그러던 어느 날, 이 숲이 미국군용 항공기인 오스프리 기지로 정해지더니 커다란 나무가 베어졌다. 숲을 지키려고 어른들은 덤프 트럭 앞에 맞섰다. 그래도 소년들은 숲에서 재미있게 놀았다. 하지만, 연습 중이던 오스프리의 추락 사고가 나면서 매일같이 머리 위를 맴도는 오스프리를 피해 사이좋게 지내던 친구 가족이 이사를 하게 된다. 군사 연습과 기지 건설로 숲이 파괴되면서 동물도 인간도 사라지는 상황이 어린이 시점에서 그려진 그림책으로 압도적인 묘사력이 강한 인상을 남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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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명 | 테즈카 만화로 보는 에콜로지 입문 手塚マンガでエコロジー入門
작가명 | 테즈카 오사무(만화 에세이) 테즈카 루미코(해설) 출판사 | 코도모노미라이샤(子どもの未来社) 출판일 | 2019 페이지수 | 256 독서대상 | 11세 부터 ISBN | 978-4864121590 |
| 「우주소년 아톰」과 「밀림의 왕자 레오」「블랙 잭」을 비롯한 수많은 작품으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테즈카 오사무는 자연파괴와 지구환경을 테마로한 작품도 많이 남겼다. 이 책에는 8개의 단편 만화를 모아 수록한 것으로, 「몬몬산이 울고 있다(モンモン山が泣いている)」는 산림이 전쟁으로 망가지고 전쟁이 끝나면 주택 조성을 위해 파괴되는 부당성을 자연의 비통한 외침으로 그려 다음 세대에 전하는 작품, 「딩고(ディンゴ;블랙 잭 123화)」는 농약 살포가 남긴 인위적 생태계 파괴를 다룬 것으로 종의 이변과 환경 파괴, 그로 인한 생명 위기까지를 담은 작품. 그 외에 대량 폐기물로 인한 해양오염을 상징화 시킨 「이상한 부유물 (ナゾの浮遊物)」, 지구환경의 가장 큰 적은 바로 핵이란 사실을 암시적으로 그린 「친구야 어디에 (友よいずこ;블랙 잭의 92번 작품)」등이 테즈카 오사무가 죽기 직전까지 썼던 미완성 에세이집『유리의 지구를 구출하라(ガラスの地球を救え)』의 글이 인용 추가된 형식으로 만화를 통해 에콜로지를 주장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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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명 | 천둥새(뇌조)를 멸종에서 구하라 ライチョウを絶滅から救え
작가명 | 쿠니마츠 도시히데(글), 마카베 아키오(그림) 출판사 | 고미네쇼텐(小峰書店) 출판일 | 2019 페이지수 | 175 독서대상 | 11세부터 ISBN | 978-4338321013 |
| 한냉지에서만 살 수 있는 천둥새.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알프스 고산대에 생식하는 천둥새는 지구 최남단에 생식하는 천둥새로서 세계의 연구자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런데 지금 이 천둥새가 멸종위기에 있다. 지구 온난화로 거주지가 축소되는 데다 고산대의 생식계 파괴로 여우와 담비 같은 야생동물이 침범하기 시작한 때문이다. 조류학자 나카무라 히로시(中村浩志)는 천둥새를 일본 산악지 생태계의 중요한 상징이라는 점에서 오랜 연구와 보호 활동을 펼쳤다. 2013년부터는 「케지보호」(아기 새를 우리에 옮겨 보호하기)실시로 성과도 보이고 있다. 천둥새를 통해 자연 환경 이해와 더불어 사는 방법 찾기의 중요함을 설득력 있게 펼친 기록 문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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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명 | 「소가 사라진 마을」에서 씨를 뿌리다:「마데이」한 마을 친구들과 함께 「牛が消えた村」で種をまく:「までい」な村の仲間とともに 작가명 | 토요다 나오미(豊田直巳)사진/글 출판사 | 농산어촌문화협회(農山漁村文化協会) 출판일 | 2018 페이지수 | 32 독서대상 | 11세부터 ISBN | 9784540171871 |
| 후쿠시마현 이이타테무라(福島県飯館村)에서 낙농업에 종사한 하세가와 겐이치(長谷川健一)씨가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원자발전소 사건 후의 7년 간을 담은 사진 그림책. 원자력발전소 사건은 마을 전체를 방사선 물질로 오염시켰다. 하세가와 씨는 소중히 키운 젖소를 모두 도살장에 보내야 했고 3세대가 함께 살던 생활도 각각 헤어져야 했다. 그러나, 하세가와 씨는 남았다. 그냥 이대로 마을이 망가져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서다. 그리고 뜻을 같이하는 몇 명과 목초지에 메밀 씨를 뿌리기 위해 풀을 베었다. 이것은 「마데이」(정성을 다 하는) 작업이다. 메밀은 수확해도 오염되어 못 먹는다. 그래도 다음 해에 또 심어야 하는 현실은 독자에게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과 생활할 수 없는 분함을 읽게 한다. 목초지에 뿌려진 방사능은 앞으로 얼마나 더 토양 오염을 시킬지는 전혀 알 수 없다. 그리고 오염토 제거 작업도 하게 돼서 마을에는 오염토로 채워진 검은 자루 230만개가 쌓여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방산능과 환경 파괴를 사진이 눈에 보여주면서 강한 공포심이 인상깊게 남는다. 3권 시리즈인 「그래도 『고향』」의 한 권。 |
| In the village of Iitate, Fukushima Prefecture— where the Great East Japan Earthquake set off a crisis at a nuclear power plant—radioactive particles poured into the air. Dairy farmer Kenichi Hasegawa had no choice but to send all his cows to the slaughterhouse; his three-generation family scattered to temporary shelters. Not wanting his town to fall to ruin, however, Hasegawa returned to plant buckwheat seed and mow grass with his fellow villagers, known for their careful and warmhearted madei na ways. One photo in this book, of the removed, radioactive soil—said to fill 2.3 million bags in Iitate alone—makes one feel the horror of radiation. This is the third in a series called Nonetheless, It’s My H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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